강원 지방에 이어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비에 눈이 섞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은 오늘 오전 6시 이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살얼음을 이룰 가능성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YTN 재난 보도 시스템 이다스로 현재 도로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동두천 상패천 1교 부근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은 진눈깨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곳곳이 젖어 있고, 차량도 전조등을 켜고 지나는 모습인데요,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이동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서울 강변북로 월드컵 대교 부근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아직 비로 내리는 곳이 많아 눈길로 인한 어려움은 없지만 비로 인해 정체되는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빗길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평소보다 감속 운전 해주시고 차간 거리도 평소 2배이상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선 대관령 터널 부근인데요, 이 지역은 어제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주변이 새하얗게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30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더 내리면서 총 누적 적설량은 50센티미터를 넘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가 지나는 도로 위도 눈이나 살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낮에는 비로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퇴근길부터 다시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경기 북동부에는 최고 10cm 이상 서울과 충청, 호남 지방에도 1에서 5c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에는 산간을 중심으로 최고 60cm 이상 동해안에도 최고 40cm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내륙의 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그치겠고, 영동 지방의 눈은 모레까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210851417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